세미나 & 포럼 이희섭 사무총장, 하이커우에서 열린 2025년도 RCEP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 참석
2025.05.25.
2025년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이 2025년 5월 25일 “높은 수준의 최대 자유무역지대 공동 구축”을 주제로 중국 하이커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CIRD), 중국일보, 중국해양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희섭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개회식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글로벌 파편화와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역내 협력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한중일 3국 협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와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또한, RCEP가 안정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회원국 확대, 개방성 증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비롯한 다른 협력 체제와의 융합을 통해 RCEP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와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재개하는 큰 진전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025년 한국, 2026년 중국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 지도자 회의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샤위성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무총장은 RCEP 이행, 역내 경제통합 및 동아시아 자유무역 협력의 발전에 있어 중국 하이난성이 가지는 전략적 역할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한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츠 푸린 원장이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연결하는 하이난성의 전략적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화양해양연구센터 우 스춘 이사장, 세계경제자유구역기구 사미르 함루니 최고경영자(CEO) 등 여러 연사들이 참가하여 하이난성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실행, 제도 혁신, 국제 모범 사례 구축의 중요성을 제언했습니다.
2021년 출범한 RCEP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은 역내 대화와 협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높은 수준의 지역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RCEP 회원국 정부, 학계, 업계, 싱크탱크, 미디어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연설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단체사진

▲포럼 참석자와 교류하는 이희섭 사무총장
문서
- Joint Media Statement of the 13th Trilateral Economic and Trade Ministers’ Meeting
- 2019 한중일 통계자료
- Joint Media Statement of the 12th Trilateral Economic and Trade Ministers Meeting_EN
- Joint Statement of The 11th Trilateral Economic and Trade Ministers's Meeting
- Joint Statement on Economy and Trade Cooperation
- Joint Press Release of the 9th Trilateral Economic and Trade Ministers Meeting
- Joint Statement of the 8th Trilateral Economic and Trade Ministers Meeting
- Joint Press Release of The 7th Economic and Trade Ministers' Me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