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제4회 한일중 청년 스피치 콘테스트, 부산에서 성황리 개최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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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제4회 한일중 청년 스피치 콘테스트(The 4th Trilateral Youth Speech Contest; TYSC)’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하고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중일 3국의 청년 12명이 참가해 ‘함께하는 오늘, 성장하는 미래: 한중일 교류 이야기(Bridging Today, Empowering Tomorrow: Stories of CJK Exchange)’를 주제로 열띤 발표를 펼쳤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TCS 이희섭 사무총장,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주부산 일본 총영사관의 나가후치 켄지 수석영사,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의 위 리페이 부총영사 등 3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TCS 이희섭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TYSC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청년들의 이야기가 한중일 협력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서대는 CAMPUS Asia 등으로 동북아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사를 전한 나가후치 켄지 수석영사는 “한중일 청년들이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깊은 이해로 가는 길이며, 오늘 행사가 문화교류의 해를 더욱 빛내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위 리페이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역시 축사를 통해 “청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며, 이번 콘테스트가 3국 협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리스트 부문’과 ‘챌린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상은 외교부, 일본·중국 총영사관 및 주최기관 대표가 직접 수여했으며, 각 부문별 1등부터 3등까지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2026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 한중일 협력의 상징 단어로 선정된 ‘미래(未来)’를 핵심 키워드로 기획되었습니다. TCS는 향후에도 청년 교류 확대 및 3국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상자 명단
[스페셜리스트 부문]
1등: CHOI Myoungjun 최명준
2등: CHO Kanghyun 조강현
3등: XU Jingxiang 许 静香
[챌린저 부문]
1등: MOROMIZATO Anna 諸見里 安奈
2등: KIM Jaemin 김재민
3등: JIN Xiaoyan 金 晓燕

TCS 이희섭 사무총장 개회사

 

제4회 한일중 스피치 콘테스트

 

귀빈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