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 제주도에서 개최 2024.09.28. ~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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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이끄는 TCS 대표단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이희섭 사무총장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장,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환경장관회의에서 3국의 장관들은 각국의 환경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기후변화, 대기질 개선, 플라스틱 폐기물, 생물다양성, 순환경제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 낸 각국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3국의 장관들은 또한 제3차 공동행동계획(TJAP)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만들어질 제4차 공동행동계획의 신규 우선협력분야*에 합의하고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 신규 우선협력분야: ‘환경 품질 개선’, ‘탄소 중립 및 녹색 경제 촉진’, ‘환경 복지 증진’ 

이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TEMM이 지난 25년간 3국 협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도 TEMM의 성과가 언급되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TCS 역시 한일중 3국의 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TEMM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9월 28일 3국 환경장관들과 가진 양자 회담에서 이 사무총장은 TCS를 소개하며 ‘한중일 환경교사 교류프로그램(TTEP)’과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 등 3국 환경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 속에 진행 중인 TCS의 환경 관련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3국의 장관들은 TEMM을 꾸준히 지원해온 TCS에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제26차 장관회의는 2025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TEMM25 회의 

▲ 발언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프로젝터 화면 중앙) 

▲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 

▲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장과의 양자 회담 

▲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과의 양자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