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4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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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가 2024년 12월 4일 중국 상하이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션 창위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국장이 주재하고, 오노 요타 일본 특허청장과 김완기 한국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도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한중일 특허청장들은 3국 및 양국 간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3국 특허청 간 생산적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공동 비전의 추진을 비롯해 향후 협력 강화와 지역의 혁신성 및 개방성 고양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3국 청장들은 ‘3국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의 세부 이행 방안을 승인하고 향후 협력 계획을 담은 협의의사록에 서명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3국의 지식재산 협력이 포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3국 특허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일중 특허청장회의는 지난 2001년부터 중단없이 지속되어 왔다는 점에서 3국 간 실질적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허청장회의와 회의결과에 대한 TCS의 확고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한일중 특허청장회의와 유저심포지엄 연례 개최를 통해 3국의 혁신 추진과 지역협력 강화, 지속가능 발전 지원을 위한 3국 특허청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TCS는 이러한 협력 활동을 뒷받침하고 3국 파트너십의 공통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또한 회의기간 중 3국 특허청장들과 별도의 양자 면담을 진행하여 지식재산 관련 협력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회의 다음날인 12월 5일에는 ‘지식재산 공공서비스를 통한 사업환경 개선’을 주제로 제12차 한일중 유저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일중 3국 특허청 관계자들과 TCS 대표단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3국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활발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지식재산 서비스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 제24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 

▲ 제24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에 참석한 TCS 대표단 

▲ 제12차 한일중 유저심포지엄 

▲션 창위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국장(좌)과 이희섭 사무총장(우) 

▲오노 요타 일본 특허청장(좌)과 이희섭 사무총장(우) 

▲ 김완기 특허청장(좌)과 이희섭 사무총장(우)